코어

1장.코어의 발견

최초의 코어는 유니-렌 소속의 탐사선단이 채광작업도중 발견했고,그들의 연구원은 그것을 연구하던도중 흥미로운 가설을 세웠다.

이 코어의 대부분을 이루는 크리스탈이 굉장히 분해되기 쉬운 원자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대량의 에너지와 함께 설계도를 함께 부양기에 전송하면 정말로 그렇게 변형된다는 것인데.

처음엔 그 누구도 그것을 믿지 않았고,불안정한 원자구조가 전례없는 대참사를 낼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었다.

결국 코어는 연구선의 컨테이너에 들어가 봉인되었다.

그러나 며칠뒤에 파라이트의 사략선들이 습격,전투력의 대부분을 상실한 그들이 최후의 수단으로 시도를 한것은

컨테이너에 봉인된 코어를 사용하는것이었다.

부양기에 띄워놓고 시제품으로 만들려던 함선의 설계도를 전송했다.

그 결과 연구함은 안쪽에서 부풀어 터져버렸지만 함선은 성공적으로 생성되었고 그모습은 해적들을 식겁하게 만드는데 충분했다.

결국 해적들은 돌아갔고, 이 함선은 바테르(수호자)로 명명되어 은하 최초의 코어기술 함선이자 유니-렌의 상징으로써 그 위세를 떨쳤다.

그후 여러 국가에서 소행성을 미친듯이 파내기 시작했고 결국 알게된건 은하 중심부에 가까울수록 코어가 많이 나온다는것이었다.

2장.코어의 성질

다양한 연구를 거치며 코어에 대해 알려진것을 요약하면,
상상하기 어려울 수준의 막대한 에너지를 저장해, 이를 물질로 변환할수 있는 성질이 있는 물질-에너지간 변환작용을 돕는 촉매인 유사생명체라는 것이다.

또한, 이 코어는 유전자의 특정 배열에 반응해, 뇌파를 인식해서 유전자의 주인의 생각을 읽을수 있는데, 이 생각을 읽어들여, 원하는 형태로 변환이 가능하다.
이 유전자 배열을 지닌 사람들을, '이용자(User)'라 부르며, 유전으로만 전이되는 특징이 있다.
현재는 임플란트나, 초기처럼 기계를 이용해서 하는 법이 가장 일반적이며, 이렇게 사용하는 사람들도 '이용자'로 불린다.

이들 코어는 대개 세종류로 분류된다.

-무생물기
주로 주먹 크기 안팎의 코어를 칭하며, 이들 코어는 크게는 대검이나 중화기 수준의 사이즈로까지 변형이 가능하다.
자아는 없으며, 이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코어이다.

-자아기
주로 지름이 2~3M가 될때쯤부터 자아기라고 부른다.
막대한 에너지체로써 존재하는 이 코어는 어느 시점부터 자아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대부분은 이 시점에서 자아가 형성된다. (무생물기 사이즈에서 형성되기도 한다)
이 즈음부터는 함선의 건조, 건설 등에 활용되며ㅡ약 90m급의 스타스트림급 프리깃도 구성이 가능하다.

-성체기
지름이 10m가 넘어갈 즈음부터는 성체기라고 불린다.
이쯤 되면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으며, 거대 함선 건조 등에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3장.코어의 권리

코어는 본디 무생물로써 발견되었으나 자아가 발현될수 있다는것이 알려지며 큰 논란거리가 되어왔다.
코어의 에너지를 직접적으로 추출해 쓰는 암-렌의 경우에는 코어는 사실상의 노예계급이나, 샤렌-혹은 로키아의 경우에는 코어 역시 인격체로써 대우받는다.
CEA에서는 아직 논란만이 있을뿐, 법적으로 정해져있지는 않다.
그때문에 CEA에서는 자아기 이상의 코어는 지원자에 한해서만 군용으로 사용되며, 그때문에 코어함선이 타 국가에 비해 많지 않다.

4장.무생물기 코어의 활용.

3장에서 서술한 내용에 의해, CEA에서 코어를 접할일이 있다면 대개 무생물기의 코어일것이다.
무생물기의 코어는 흔한만큼 많이 보급되며,옴니-툴 등의 제작에 사용되기도 하고, 떠돌이 모험가의 동반자가 되기도 한다.

셴롱 출판사. 2275년 출판.

[코어, 그 가능성을 엿보다] 에서 인용.